해태제과(www.ht.co.kr 대표이사 신정훈)는 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아카시아 향 덕분에 여성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은 아카시아 껌 출시 40주년을 맞아 '제 2회 미스 아카시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976년 '향기 나는 여성' 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된 아카시아 껌은 그 당시 과일 맛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껌 시장에 '향기 껌' 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으며,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특히 CM송의 대부 김도향이 만든 '아름다운 아가씨 어찌 그리 예쁜가요~'로 시작하는 CM송은 청순하고 상큼한 아카시아 껌의 이미지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다. "12시에 만나요~"로 유명한 부라보콘 CM송과 함께 국민 CM송으로 기억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아카시아 껌이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은은한 아카시아 향 덕분이다." 라며 "SNS에 매우 친숙한 여성들과의 소통을 강화 하기 위해 지속적인 SNS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