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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불고기-소금구이-스테이크에 주로 이용하는 부위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0 15:46 | 최종수정 2015-05-10 15:49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불고기-소금구이-스테이크에 주로 이용하는 부위는?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이 화제다.

먼저 양지는 목 부분 살로 육질이 질기고 결합 조직이 많아 오랜 시간 끓여서 진한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한다. 국거리로 이용한다.

사태는 다리 부분의 살이다. 힘줄이 많고 지방이 적어 질긴 부위지만 장시간 가열하면 연해진다. 주로 탕, 찜에 이용한다.

등심은 소의 목 부분에서 허리에 이어지는 살이다. 살코기가 많으며 사이사이에 지방이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나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한다.

안심은 채끝살 안쪽에 붙은 살로 적은 양이 존재한다. 살이 연하고 지방이 살코기 사이에 있어 맛이 좋다. 불고기, 소금구이, 스테이크 등에 이용한다.

갈비는 등심과 채끝살 사이에 있으며 뼈 사이에 쫄깃한 고기가 붙어 있어 감칠맛이 난다. 불갈비, 찜, 구이, 탕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한다.

채끝살 우둔살과 이어진 고기로 안심을 싸고 있다. 부드럽고 맛이 좋다. 불고기, 바비큐, 전골 등에 이용한다.

우둔살, 홍두깨살은 채끝에서 연결되는 엉덩이 부위의 고기다.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요리했을 때 살이 길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장조림, 탕육회, 전골 등에 이용한다.


다리살은 결이 거칠고 질기므로 오랜 시간 조리하는 국이나 편육, 육수 등에 이용한다.

대접살은 허벅지 부분의 고기로 연하고 담백한 맛을 가진다. 스테이크, 조림, 구이 등에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쇠꼬리는 소에서 아주 작은 양을 차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주로 육수나 곰탕 등 오랜 시간 조리하는 데에 이용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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