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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거절을 반복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겨우 수비수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모리는 토트넘 이적을 거절했다. 이탈리아의 잔루카디마르지오는 '토모리는 현재로서는 밀란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최종 결정은 토모리가 할 예정이며, 토모리는 밀란 잔류를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체적인 능력이 우수하고, 특히 뒷공간 커버에 능한 속도와 민첩성을 갖추고 있는 토모리가 합류했다면 수비진을 확실히 보강할 수 있지만, 토트넘의 제안은 거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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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는 랑스 소속으로 활약한 멀티 자원이다. 센터백과 우측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에도 합류했었으며, 운동 능력과 탄탄한 피지컬이 돋보인다. 공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이 원하던 선수를 하이재킹하며 급했던 수비수 보강에 성공했다.
토트넘이 수비진 보강에 성공한 가운데, 추가적인 영입까지 성공하며 16위까지 추락한 팀 성적을 반전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