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면서도 몸에 좋은 디저트는 없을까?
형형색색 다양한 디저트들이 우리를 유혹하는 요즘, 칼로리 걱정 건강 걱정을 안할 수가 없다. 디저트류엔 대부분 많은 버터나 설탕이 들어가기 때문.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웰빙 디저트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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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당질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소비자들을 위한 디저트가 몽상클레르에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클럽동 로비층에 위치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는 23세의 최연소 나이로 일본 및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파티시에' 쓰지구치 히로노부가 개점한 프랑스 풍 케익 전문점이다. 스위츠(Sweet)의 성지로 불리우는 도쿄 지유가오카에 1998년 개점한 이래로 한국, 중국, 대만, 프랑스 등 전 세계 스위츠 마니아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도쿄의 명소이자 최고의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몽상클레르에서 제공되는 약 130종의 화려한 디저트 중 글루텐 프리 케익 '리 파린 쉬폰'과 '리 파린 쉬폰 쇼콜라', 슈가 프리 초콜릿 '쇼콜라 유니버스'는 대표적인 건강 디저트이다.
쓰지구치 셰프는 "누구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식자재부터 달라야 한다"는 자신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밀가루 알러지(글루텐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박력 쌀가루 '리파린느' 개발에 참여했다.
리파린느를 사용한 폭신폭신한 플레인시트안에 쌀가루로 만든 부드러운 메이플 커스터드크림을 채운 '리 파린 쉬폰'과 리파린느를 사용한 폭신폭신한 쇼콜라시트안에 쌀가루로 만든 부드러운 쇼콜라 커스터드크림을 채운'리 파린 쉬폰 쇼콜라'는 밀가루 알러지(글루텐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디저트이다.
아침마다 끙끙, 남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변비 걱정을 덜어주는 '유니드마이요거트'
요거트가 변비 해소에 탁월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봄맞이 새단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그릭요거트 전문점 '유니드마이요거트'를 살펴보자.
'유니드마이요거트'를 처음 맛보는 소비자는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다소 싱거울 수는 있다. 또한 달짝지근한 토핑이 아닌 샐러리 혹은 오이와 같은 채소를 토핑으로 사용하고 있어 건강하게 변비탈출하기엔 제격이다.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은 언니들의 다이어트 걱정을 덜어주는 '삼바존'
몸매 관리로 디저트를 멀리하는 이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있다. 미란다 커가 즐겨 먹어 유명하진 아사이 볼이다. 국내에서는 가로수 길에 위치한 삼바존(구 보뚜아사이)에서 이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사이 볼은 브라질 대표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를 베이스로 해 각종 열대과일을 올린 다이어트용 디저트로 몸매관리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이 없으며, 그 맛 까지 훌륭하여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피부 걱정을 덜어주는 '스퀴즈빌리지'
발랄한 피부톤을 위해서는 우리 몸에 쌓여있는 독소 제거가 중요하다. 디톡스를 위한 해독주스 전문점, '스퀴즈빌리지'는 디톡스에 대한 열망이 많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서울 강남에 이어 최근 경기도 분당에 2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토마토, 당근, 비트, 배를 착즙해 만든 안티에이징 주스는 노화방지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맑은 피부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건강 디저트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