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창립 70주년과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사회복지관 70곳에서 임직원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은 "지난 70년동안 보내주신 사랑으로 SPC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7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칠순 잔치의 주인공 이복려 씨(70)는 "어린 시절 삼립 크림빵을 그렇게나 좋아했는데, 이런 자리까지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창립 70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하고자 가정의 달인 5월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며, "지난 70년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