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번째 '새주인 찾기'에 실패했던 팬택의 채권단이 청산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과 채권단은 늦어도 2주안에 팬택의 청산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국내 제조업은 물론 IT 산업에서 상징하는 바는 크다. 삼성전자, LG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IT제조사였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청산 위기를 맡고 있는 팬택이 사진전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수 있을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