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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이 낀 연휴 첫날인 1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원도 방면으로 향하는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등 약 43㎞ 구간에서 가다 서기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도 차량이 몰리면서 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노오지분기점→김포나들목, 구리요금소→하남분기점 등 약 15㎞ 구간의 차량 속도가 최저 10∼30㎞대에 불과하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차량 14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48만대가 서울 밖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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