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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궁도연합회 이명재 회장, 국민생활체육 통해 궁도문화 강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17:49


경기도궁도연합회가 활쏘기를 통한 정신교육을 강조했다.

경기도궁도연합회에 따르면 활은 원래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삼보(三寶:불,음악,활)였으며, 활이 인간 생활과 관련한 용구로 사용되고 이후 성능이 발전하면서 육예(六藝)에 포함되어 전인교육(全人敎育) 과목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사적으로 궁도는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위한 청소년 교육의 필수 과정이었으며, 국난 시 호국을 위한 무예로 육성하였지만, 현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전통문화로서의 품격을 갖춘 국가전통문화 기반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로부터 최우수단체로 추천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경기도궁도연합회(회장 이명재, www.gungdo.net)는 궁도문화의 학문화를 통한, 학교교육 진출을 위해 2011년 궁도문화 평생교육원을 개설해 초, 중, 고교 학교궁도 교육지도자 양성 교육기관을 개설했다.

또한 경기도궁도연합회는 전통 궁도문화의 학문기반 체제를 위한 학술사업으로 궁도교본·궁도개론·학교 스포츠클럽 궁도교본을 발간했고 지난해 1월 경기도내 일선 궁도교육지도자 20명을 인솔, 일본궁도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궁도교육 학습지도서인 궁도교육교본을 발행, 교육 커리큘럼과 이론과 실기 교육서를 만들어 표준궁도교육을 위한 교육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경기도궁도 연합회 이명재 회장은 "현대 사회에서 활쏘기를 자국의 전통문화로 장려하고 있는 국가들의 공통 사항은 국민 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규정을 통해 자국의 문화를 글로벌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함에 있다"며 궁도경영철학을 피력했다. 또한 이 회장은 "활쏘기는 인간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할 덕목으로, 바른 자세와 품격을 갖추어 도덕적 정신을 추구하는 심신단련을 사풍으로 이어져 내려 온 전통문화이며, 학문 기반에 의한 교과과정을 갖추어 전통문화로서 이념을 추구하는 국민을 위한 정신교육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궁도연합회 이명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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