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국내 호텔 최초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 중국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알리페이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중국 알리바바 그룹에서 선보이는 금융 서비스로 중국 고객들은 로밍 서비스나 무선 인터넷 연결 없이도 알리페이 어플을 작동하여 바코드 스캔을 통해 간단히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 등록 회원수는 8억명 이상으로, 알리페이는 현재 중국 전자지불 업계 및 모바일 결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중국인 고객들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며 "알리페이 결제 서비스 외에도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용카드인 은련카드 결제 시스템도 도입, 한국방문우대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