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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에 후끈 달아오른 주방용품 열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4 08:59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의 여왕' 등 음식을 직접 해서 나눠 먹는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방용품 업체들은 밥을 해 먹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조이클래드 이지멀티팬.
■ 조이클래드 이지 멀티팬

집에서 밥을 직접해 먹을 때 맛도 중요하지만 간편함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복잡한 조리과정은 자칫 요리 의욕까지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조이클래드 이지 멀티팬은 조리 시 복잡한 요리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식재료를 한 번에 넣고 가열하면 완성된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전골, 찜 등을 요리할 때 적합하다. 자체 제작 레시피북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잘 눌어붙지 않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주조 공법으로 열효율이 매우 높아 저수분요리에 적합하다. 이지 멀티팬은 천연광물에서 나온 친환경 세라믹 코팅 기법과 항균제가 함유된 특수 코팅을 적용해 곰팡이,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 번식을 차단한다.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

'집밥'이라고 된장찌개, 김치찌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라탕, 라자냐 같은 오븐요리부터 브라우니, 파운드케익과 같은 홈베이킹까지 복잡해보이는 요리를 재료 해동없이 간편하게 도와줄 제품이 등장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광파오븐 홈쉐프'는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 오븐이다. 본체 전면이 유리로 돼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븐의 예열 및 재료의 해동을 할 필요가 없어 조리 시간이 짧아진다.

■ 옥소 굿그립의 필러 2종

집밥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며 요리 시 도움이 되는 관련 주방도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옥소 굿그립의 필러 2종 제품은 '쥴리엔 필러'와 '일자형 필러'로 구성되어 재료의 껍질을 벗기거나 채를 썰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쥴리엔 필러'는 채소의 채를 빠르고 안전하게 썰어주는 제품이다. 정교한 스테인리스 스틸의 날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로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칼날에 투명 안전커버가 있어 사용 중에는 위로 젖혀지고 보관할 때는 칼날을 덮을 수 있어 안전하다. '일자형 필러'는 채소나 과일의 껍질을 손쉽게 벗길 수 있는 제품으로 사무라이의 칼을 만들던 일본 장인에게까지 컨설팅을 받을 만큼 수 차례의 연구 끝에 개발되었다. 기존 필러 중 절삭력과 그립감에 있어서 단연 으뜸을 자랑하며, 특히 잡기 편한 핸들은 사용 시 손목을 보호해주고 젖은 손으로 사용해도 미끄러짐이 없도록 제작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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