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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이하 IBS) 예방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도움이 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서재구 박사는 "IBS 예방을 위해서는 소장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도박테리움 계열, 소장과 대장에 모두 서식하는 스트렙토코쿠스 계열의균주가 최적으로 조성된 복합균주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유럽학회지에서도단일균주보다복합균주를 사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골드'는'과민성대장증후군(IBS)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받은 복합균주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 균주들은 장 내 미생물 균총의 안정성을 유지해 다양한 병원성 세균들의 감염을 억제하고 소화기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양대학교 소화기내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IBS의 복합유산균제제 생균제의 효능 검증'에 관한 임상시험을 통해 듀오락 골드를 섭취한 환자 중 약 68%가 IBS의 대표 증상인 복통, 복부불편감, 복부팽만감 등이 완화됐다는 결과를 얻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