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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ㆍ갤럭시S6엣지 출시하자 소비자들이 중고폰 시장으로 몰리는 이유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3 16:12 | 최종수정 2015-04-23 16:13


삼성전자의 2015년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S시리즈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출시 전부터 현재까지 연일 관련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갤럭시S6엣지'의 커브드 스크린, 즉 곡선 스크린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엣지의 주문은 65%, 갤럭시S6의 주문은 35%비율로 나타났다고 한다. '갤럭시S6'의 국내 판매량이 사흘 만에 10만대를 넘어섰고 '갤럭시S6엣지' 골드색상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보름정도 걸리는 등 엄청난 인기로 상품 품귀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리고 오는 29일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G4'가 출시 예정이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의 신작보다 보름이상 늦게 신작을 출시하기 때문에 4천명의 글로벌 체험단 모집과 유투브 영상을 통해 G4 사양 일부를 공개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작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중고폰 매물이 대량 늘고 있다.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거나 혹은 구매계획인 소비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중고폰전문업체 등에 내놓기 시작하면서 중고폰 공급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말기유통법(단통법) 도입 후 높은 보조금이나 지원금을 받기 어려워져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고폰을 판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중고폰 전문업체 AU윤금노 팀장은 "신작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평균 매입량보다 3~4배 정도 중가하며, 특히 이번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의 출시로 이전 모델인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의 매입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대리점 보다 직수출업체에서 보다 높은 매입가를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 매입가를 기재해놓은 업체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고폰 직수출업체인 AU 거래는 매장 내방과 택배로도 가능하다. AU 오프라인 매장은 왕십리역 9번 출구 2분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U 홈페이지(http://www.ableu.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1644-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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