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방문국인 페루에서 K팝 등 한류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루는 남미 국가 가운데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방영하고 있다. 2002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가 첫 전파를 탄 이후 한국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한류 팬클럽 연합회 소속 젊은이 14명을 만나 K팝과 한류, 페루와 한국의 음식 등 양국의 문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페루 젊은이들은 '페루 내 한류 애호가들'이라는 명의로 박 대통령에게 페루 야생동물인 라마 인형과 은으로 만든 브로치를 선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한 페루 정상회담 한 페루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