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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없이 안면비대칭 교정…체형 불균형도 잡아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2:45


척추교정, 골반교정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안면교정, 얼굴뼈교정 이라는 말은 흔히 들어보지 못한 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치료를 받아보기 전까지는 얼굴뼈 교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과연 틀어진 얼굴뼈가 수술없이 교정이 될 수 있을까?

뼈를 깎지 않고 얼굴축소가 가능할까?

이 물음에 대해 순수본 안면교정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호영원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틀어진 척추를 추나치료로 교정하고 바로잡듯, 각 뼈의 위치와 교합을 이해하고 있다면 안면과 두개의 뼈 역시 교정이 가능하다는 것. "교정의 키(key)는 바로 뼈와 뼈의 연결부위에 있다. 사람은 온몸이 365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뼈의 위치와 종류에 따라 관절과 인대, 봉합선 등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그 연결부위가 반복된 특정 자세와 습관, 질환 등에 의해 틀어지거나 휘거나 눌리거나 하는 등의 변형이 오는 것이고 그 변형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도록 하는 과정을 '교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해 리샘한의원에서는 틀어진 안면뼈를 바로잡는 순수본 안면교정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수술 없이 안면비대칭과 얼굴축소, 안면윤곽을 축소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순수본 안면교정은 22개의 뼈로 구성된 두개골과 안면골을 제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로 근육을 정상화시키는 파동치료와 뼈의 위치를 바로잡는 안면추나치료, 교정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본 안면교정을 통해 위치가 변형된 각 뼈의 위치를 바로잡아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게 되며, 뼈의 위치가 균형이 맞게 되면 커진 얼굴과 불거진 광대가 작아지는 효과가 더불어 나타난다. 물론 처진 살과 지방층 등 연부조직의 문제는 매선침을 병행하여 안면비대칭과 얼굴축소의 효과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안면의 뼈가 틀어지는 안면비대칭은 체형의 불균형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특히 경추를 비롯한 척추, 골반의 변형은 안면비대칭을 더욱 심화 혹은 유발할 수가 있는 것이다. 안면비대칭은 그 자체로 전반적인 뼈의 불균형을 의미하기 때문에 안면비대칭은 단순히 안면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체형의 균형 속에서 안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순수본 안면교정과 더불어 악관절 교정, 골반교정을 함께 받아 인체 전반의 균형을 되찾으면 얼굴과 자세가 교정되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성호영원장은 "수술적인 방법을 통한 안면비대칭치료는 단순히 틀어진 국소부위의 교합을 맞추는 것이라면 교정을 통한 안면비대칭치료는 인체 뼈의 전체적인 상관관계를 보고 균형을 맞추는 치료라는 점에서 다른 점이 있다"면서 교정치료의 장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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