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이완구
이완구 국무총리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을 알기는 했지만, 수시로 연락할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동안 성 전 회장의 통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는 전혀 달랐다.
이런 착발신 기록 가운데, 실제 통화로 이어진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이후 성 전 회장은 의원직 상실, 자원 외교 비리 수사,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신청 등을 겪었고,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와 자주 전화를 걸고 받은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성완종 이완구
성완종 이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