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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우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모델 발탁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1:07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손정렬 위원장)은 2015년도 우유 소비촉진 광고캠페인에 인기 아이돌 블락비를 모델로 발탁했다.

Block B(블락비)는 대한민국의 7인조 그룹으로 2년 간 언더그라운드 래퍼들 사이에서 실력과 지지를 쌓아가며 안무와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병행한 실력파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바스타즈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 블락비는 지난해에 이어 우유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15일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블락비는 히트곡인 'HER'의 가사를 우유 컨셉에 맞춰 개사해 불렀으며, 이 영상은 지상파 TV를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귀에 친숙한 블락비의 히트곡이 활용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우유송'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블락비는 특유의 톡톡 튀는 에너지와 재치를 발휘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리 우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세 아이돌 '블락비'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우유에 대한 긍정적, 친근한 이미지를 심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락비가 모델로 등장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은 내달 초부터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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