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전문 수입 유통 업체 니혼슈코리아는 일본 아사히 주조에서 만든 최고급 프리미엄 사케 '닷사이 소노사키에'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720㎖ 한 병에 알코올 도수는 16~17%로 사케 전용 쌀인 야마다니시키를 사용해 화려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뤄 맛의 깊은 여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닷사이 대표 제품 '니와리 삼부'보다 정미율(쌀을 깎는 기술)이 더 낮은 것이 특징으로, 정미율은 낮을수록 좋은 등급이다. 소노사키에는 정미 기술의 유출을 우려해 정미율을 비공개로 했을 정도다.
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이사는 "소노사키에는 세계 속의 사케 고급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노력의 결과물로 일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장인 정신이라면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일본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최고급 사케의 화려한 향과 고급스러운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닷사이 소노사키에는 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케를 비롯해 일본 고급 일식집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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