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정보 획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차량 구매를 원하는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비 인프라가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해서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현대?기아차는 지리적 여건에 따른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동일하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방문 점검 서비스'는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고객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문의하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