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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 지긋지긋한 여드름 뿌리까지 뽑아보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13:19


지난 3월 미세먼지가 근래 5년 사이 가장 심했다고 한다. 겨울 내내 따뜻한 봄을 기다렸건만, 독한 황사먼지가 복병이었던 셈이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더워지는 날씨에 모낭과 피지샘을 막아버리는 미세먼지가 더욱 고역이다. 각질 관리만 잘 하면 피부 트러블 없이 지낼 수 있는 겨울과 달리, 땀이 나기 시작하면 번들거리다가 여드름과 흉터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치료해도 다시 재발하곤 하는 지긋지긋한 여드름. 아예 뿌리를 뽑아버리는 방법은 없을까?

올 봄 이런 분들에게 말 그대로 '여드름을 뿌리째 뽑아버릴 수 있는' 희소식이 있다.

강남구 역삼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아가성형외과 피부과 김영수 원장은 새로운 여드름 치료 방법으로 '아그네스 레이저 시술'을 추천했다. 여드름 전문 치료장비인 아그네스 레이저 시술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시술이다. 여드름은 막힌 모공 속의 피지선이 비대해지면서 여드름균이 번식해 발생하는 염증이다. 따라서 레이저로 모근만 파괴하는 영구제모처럼,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는 원리인 것이다.

기존 레이저 치료가 피지선의 사이즈를 줄여 여드름 치료를 했던 것에 비해, 피지선 자체를 제거해 주므로, 난치성 재발 여드름, 턱 라인 여드름, 성인 여드름, 흉터를 유발하는 화농성 여드름 등 대부분의 여드름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그네스 레이저 시술의 장점이다.

김영수 원장은 아그네스 레이져 치료에 대해 먹는 약을 원치 않는 여드름 환자 치료에 적합하며, 치료 후 얼굴의 건조현상이나 예민증이 거의 없고, 2년간 평균 3번 정도로도 치료를 마칠 수 있어, 치료 횟수는 줄여 비용면에서 효과적이고 재발율은 현저히 낮은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마취크림 도포 후 시술은 5~20분 사이에 끝나는데, 여드름 압출 후 아그네스 레이저로 피지선을 파괴하고, 분비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표피의 화상 없이 피지선 층에만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되므로,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시술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여드름 부위가 붉어 보일 수 있고, 딱지가 생길 수 있으나 덧나지 않도록 손대지 말고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면 된다.

시술 후 2주 후부터 좋아지기 시작해, 갈수록 좋아지며, 1~3개월 간격으로 치료받지 않은 부위에 여드름이 올라올 때 치료를 받으면 된다. 가벼운 여드름이라면 2~3회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며, 중증 여드름이라면 3~5회 치료받는 것이 좋다.


김영수 원장은 아그네스 레이저 치료의 경우, 눈 밑에 보기 싫은 한관종, 눈밑 지방에는 전용 니들이 있어 더 섬세한 치료가 가능하고, 눈 주위 주름이나 블랙헤드 등에도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어 모공 관리는 물론 피부가 깨끗해지는 치료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가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아그네스 레이저 치료 후 다음날 애프터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료 경과를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더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감동을 위한 섬세한 책임 케어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술가격은 1개당 1부위당 얼굴전체 등 자신에 맞게 합리적인 조건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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