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직접 손글씨로 '4월 10일 홍대에서 만나요! 아이유'라고 쓴 초대장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접 손글씨로 팬들에게 알리다니 역시 아이유' '아이유가 직접 홍보하는 이슬포차 가보고 싶다' '4월 10일은 참이슬 아이유데이' '참이슬 송처럼 진짜 아이유를 금요일에 만날 수 있네' 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노출 위주의 소주 광고 트렌드까지 바꿨다고 평가 받는 아이유는 지난 연말 신촌 이슬로 페스티벌에서 참이슬 모델답게 '소주 원샷 및 잔비우기'를 선보이며 소주여신에 등극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지난 해 11월 17.8도로 도수를 낮추며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참이슬은 평소에 소주를 즐겨 마신다고 밝힌 가수 아이유를 새 모델로 기용, 대나무 숯 정제로 이슬같이 깨끗한 소주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No.1 소주 브랜드의 위상을 굳혔다. 특히 아이유의 히트곡 '금요일에 만나요'를 직장인, 대학생의 술자리 에피소드로 편곡한 참이슬 송은 유투브와 페이스북 등에서 약 400만 조회수를 보였고, 참이슬은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이슬같이 깨끗해서 슬이술술 잘 넘어간다'는 장점을 전달하며 아이유 특수를 톡톡히 누린다는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