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생동하는 4월 혼수시즌을 맞아 가사노동은 줄여주고 삶의 질은 높여주는 맞벌이 부부용 혼수가전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를 겨냥한 대표적인 온수가전으로는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모델명: RM531 / RCM54)가 있다. 이 제품은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스스로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 『기상모드』를 사용하면 맞벌이 부부에게 바쁜 아침시간, 알람시간에 맞춰 온수예열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되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최초 라면 자동요리 가스레인지 '라면쿡'
퇴근 후에도 청소하랴 빨래하랴 정신 없이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들은 라면 하나를 끓이더라도 가스레인지만 지켜보고 있기엔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이럴 땐 타이머 설정을 통해 라면 및 다양한 요리를 자동으로 완성시켜주는 '라면쿡 레인지'(모델명: RTR-Q3400A)를 장만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 자동요리 가스레인지 '라면쿡'은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알맞게 끓으면 사용자에게 알람으로 알려주고 라면스프와 면을 라면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타이머를 설정한 후 투입,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라면쿡이 알람으로 알려주고 가스 불이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라면 면발의 굵기에 따라 3분, 4분, 5분으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어 어떤 라면을 끓이더라도 최적의 라면을 완성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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