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제5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판매 기간 동안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 멘토링 제공,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Q&A 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 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품 소싱 및 리스팅, 배송 및 효과적인 고객응대, 온라인 마케팅 등을 주제로 월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로 1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 3기수에 걸쳐 이베이 CBT 전문강사들에게 1:1 밀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송승환 이베이코리아 국경간거래 담당 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창업 발판 마련, 나아가 온라인무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이베이 수출스타 대회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1500여 개의 팀이 참가해 총 10억원 가량의 수출 실적을 올리는 등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올해 대회 역시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09년 초부터 수출 지원 프로그램인 CBT(Cross Border Trade)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중소기업 및 소상인이 전 세계로 시장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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