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서울모터쇼가 자동차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조직위는 일본 혼다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부품구매 책임자 8명을 초청해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구매상담회를 개최, 우수한 품질의 국산부품 수출확대를 추진한다.
이에앞서 지난 3일에는 미국 미시간주 정부 관계자 6명이 서울모터쇼를 방문, 양국간 투자와 무역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5일에도 콜롬비아의 프로콜롬비아 및 부품업체 대표 5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의 자동차산업협회 대표들도 현장을 찾아 각국 모터쇼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자동차산업협회(OICA)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OICA 회원국인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독일 자동차산업협회를 초청해 자국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와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호세루이스 베르날 주한멕시코대사를 비롯해 찰스 리킨 미국무성 차관보,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 부회장, 전임 디트로이트자동차딜러협회장 등 100여명의 해외인사가 서울모터쇼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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