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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을 통한 이용자들의 참여 번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용자 참여 번역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영어 예문에 한국어를 포함,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네이버 사전에서는 정치, 경제/금융, 스포츠, 학문 등 11개의 주제별, 미국, 영국 등 지역별, 표현 수준별 등 다양한 분류로 나누어진 예문들을 직접 선택해서 번역해볼 수 있어, 번역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네이버 사전은 번역 참여 건수, 번역 품질 등을 종합해 가장 많은 번역을 제공한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지를 수여하는 등, 검증된 예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참여번역으로 쌓인 데이터베이스는 번역기 서비스 고도화에 도움이 된다" 며 "이용자들의 선한의지로 구축된 DB인만큼 사전과 번역기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