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3월30일 오후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음주 캠페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위해 동아대총학생회, 영리더스클럽(YLC)과의 협약식이 진행되었고, 350여 명 학생이 책임음주를 다짐하는 서약식에 참여, 캠퍼스 내 책임음주 문화 전파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책임음주 장려를 위해 개발한 와이즈 드링킹(Wise Drinking) 모바일 앱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직접 다운 받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도시 부산에서 체크-메이트 토크 콘서트를 통해 동아대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들이 책임음주 문화를 실천하고 자발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툴을 소개하고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체크-메이트' 캠페인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책임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동아대를 포함해 시립대, 중앙대, 연세대, 부산대, 한국외대 등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약 4200여 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서명하며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형성에 동참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앞으로도 봄, 가을 대학축제, 신입생환영회, 엠티 등 대학생들의 과도한 음주가 우려되는 기간에 토크 콘서트를 포함한 책임음주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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