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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아이들에게 창의력-상상력 키워주는 '체험 놀이터' 플레이타임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3-27 09:52


오랜 경기 불황과 취업난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임 등이 맞물리며 창업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욕만 가졌다고 성공할 수 없는 게 현실인 만큼 전문가들은 아이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성공확률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적은 창업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했다.

그렇다면 작금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은 아이들로부터 찾을 수 있다. 엔젤비즈니스라고 불리는 '키즈산업'은 핵가족화, 출산율 저하 등을 배경으로 젊은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사랑이 더욱 지극해지며 불황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0년간 다양한 놀이 컨텐츠로 국내 시장에 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시장에서도 키즈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온 '플레이타임'(www.playtime.co.kr)의 다양한 키즈브랜드 창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94년 미국 softplay사의 한국 및 동남아시아 독점판매를 시작으로 어린이 놀이 문화 공간을 제안하고 이끌어온 20여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플레이타임의 각종 브랜드 매장은 지속적인 개발연구를 통한 다양한 놀이 아이템으로 부모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단계별 창의 블록 공간인 '상상블럭'과 '똑똑블럭' 브랜드를 런칭했다. 기존의 놀이방 내에 있는 간단한 블록방이 아닌 다양한 연령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블록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신 트렌드의 블록이 가득한 공간을 제안한 것이다. 본사를 통해 구하기 힘든 레고 및 고가의 유럽교구들이 단계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능, 감성, 사회성 지수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현재 플레이타임의 블록매장은 전국 백화점(현대, 롯데 등), 프리미엄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 등),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아울렛(모다, 마리오 등) 등 대형유통업체에 80여개 매장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향후 금년 내에 50여개 매장을 추가 출점할 예정이다.

매장규모는 25~40평 정도이며 표준 매장규모는 30평이다. 또한 1억5천만원 내외 정도의 소규모 창업자금으로 대형유통업체 내 입점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타임 측은 "상상블럭과 똑똑블럭 브랜드는 최근의 경기둔화 및 창업시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대규모의 창업자금을 필요로 하기 보다는 소규모 창업자금으로 대형유통업체 내 입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주의 월평균 수익은 임대료, 인건비 등 제반 판관비를 공제하고 매출 대비 50% 정도이다. 또한 투자금 회수는 약 24~30개월 내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플레이타임의 '똑똑블럭'과 '상상블럭'이 로드샵에 출점하기 보다 대형유통업체에만 출점하는 주된 이유는 임차보증금 이나 권리금 등 매장을 확보하는 비용이 로드샵에 비해 현저히 낮고, 임대료 또한 수수료 형태이므로 매출에 연동해 고정 부담이 낮으며, 무엇보다 대형유통업체의 집객력과 쇼핑의 편의성 및 연계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녀와 함께 대형유통업체를 찾은 부모의 경우 자녀가 블록매장에서 즐기는 시간 동안 쇼핑과 여가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도 및 재방문 기회가 높다고 한다.

한편 플레이타임의 블록매장들은 분당 요금제를 기반으로 한 타임회원제를 운영해 회원관리가 용이하고 수익확보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분당으로 이용한 시간만큼만 차감하는 시스템으로 고객의 경우 부담없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고 매장의 경우 회원권의 판매 회전수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타임의 전경식 대표이사는 "최근 키즈놀이 문화를 살펴보면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그냥 뛰어노는 단순한 놀이시설 보다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공간 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배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상상블럭과 똑똑블럭이다" 며 "향후에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하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홈플러스병점점에서 1년간 상상블럭매장을 운영중인 가맹점주 최경환씨는 "창업시 가맹본사의 사업능력과 입지선택이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이며 대형 유통업체내에 창업이 위험성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며 "현재 매출과 수익측면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수익과 더불어 '상상블럭' 및 '똑똑블럭'과 함께 어린이 문화 공간을 이끌어갈 파트너를 플레이타임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031-722-0970) dsshin@




◇플레이타임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타임의 동물빅블럭

◇플레이타임의 똑똑블럭

◇플레이타임의 빅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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