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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선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천 소장은 "매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는 고객 중 질병 등으로 인해 호흡과 맥박, 심방박동이 멈추는 응급사고가 10건 정도 발행하지만, 응급처치를 통해 회복됐다"며 "심장이 멈춘 지 4~5분 내에 완벽한 심폐소생술을 사용해야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응급구조학과를 보유한 동의과학대 산학협력 체결해 전 임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 중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과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10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 급성기도폐쇄 처치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