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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기업 'Jarden coporation(자덴그룹)'의 CEO '호프 마가라(Hope Margala, 이하 호프)'가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을 지난 16일 방문했다.
특히 한국 향초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양키캔들'의 유사 모조 상품이나, 불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브랜드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호프 회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향기를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며 "아시아지역 최우수 파트너인 ㈜아로마무역과 함께 직접적인 투자방식 외에도 OEM, 기술교류,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는 "미국 자덴그룹 양키캔들 회장단 방문을 계기로 국내에 올바른 향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며 "50여년간 명맥을 이어 온 미국 양키캔들의 제조 기술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선진 향 문화를 국내에 접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