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디자인을 바꾼 뉴 21년산 패키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2007년 이후 8년만의 리뉴얼이다.
또한,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 형상과 대포 연기 프레임을 보틀과 하드케이스 전면에 배치했다. 사자 형상을 둘러싼 대포 연기 프레임은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아 올리는 '왕의 예포'를 뜻하며, 이는 곧 브랜드의 기원을 상징한다.
아울러 영국 군주의 왕관을 장식하는 보석의 컬러인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의 3가지 색상(각기 다른 색상에 담긴 내용물은 맛과 향 모두 동일)으로 출시되며, 같은 컬러의 벨벳 파우치가 함께 증정된다.
한편, 로얄 살루트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면서 탄생됐다. 로얄 살루트 21년은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5만원(700㎖·백화점 기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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