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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살루트 8년만에 새 디자인 21년산 패키지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3-23 12:43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가 디자인을 바꾼 뉴 21년산 패키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2007년 이후 8년만의 리뉴얼이다.

새 로얄 살루트 21년산은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영국산 코니쉬 점토를 5일 동안 빚어 완성된 불투명한 도자기 병에 담았다.

병의 모양은 한층 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은은한 골드 빛 시그너쳐 컬러의 견고한 하드케이스는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 형상과 대포 연기 프레임을 보틀과 하드케이스 전면에 배치했다. 사자 형상을 둘러싼 대포 연기 프레임은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아 올리는 '왕의 예포'를 뜻하며, 이는 곧 브랜드의 기원을 상징한다.

아울러 영국 군주의 왕관을 장식하는 보석의 컬러인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의 3가지 색상(각기 다른 색상에 담긴 내용물은 맛과 향 모두 동일)으로 출시되며, 같은 컬러의 벨벳 파우치가 함께 증정된다.

로얄 살루트 글로벌 프리스티지 릴레이션십 디렉터인 피터 프렌티스는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최상의 럭셔리 위스키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얄 살루트 21년의 새로운 패키지를 한국에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로얄 살루트는 보통 다른 브랜드의 최고 연산인 21년부터 시작된다. 로얄 살루트 21년 뉴 패키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힘과 우아함의 가치를 담은 뛰어난 블렌딩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 살루트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면서 탄생됐다. 로얄 살루트 21년은 전국 백화점 및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5만원(700㎖·백화점 기준)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로얄 살루트 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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