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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펑' 소리에 화들짝 "세네 번 가량 터졌다"

기사입력 2015-03-17 11:51 | 최종수정 2015-03-17 11:57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왕십리역 전동차 변압기에서 연기가 치솟아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6일 오후 8시 20분께 서울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정차 중이던 전동차 지붕 변압기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났다.

출발 대기 중이던 해당 전동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으며, 연기에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목격자는 YTN과 인터뷰를 통해 "소리가 상당히 커서 많은 승객이 놀랐다.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도 세네 번 가량 더 터졌다"고 말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다른 열차가 대신 출발해 지연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 열차는 분당 차량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왕십리역 승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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