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신청한 국내 SPA브랜드 코데즈컴바인이 사업 다각화를 밝혔다.
이날 코데즈컴바인이 밝힌 추가 사업은 커피 제조 및 판매업, 식품 제조 및 판매업, 두발· 피부·기타 미용업 등이다.
한편, 계속된 경영 악화를 겪던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신청사유는 회생절차 신청을 통한 경영 정상화다.
코데즈컴바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30% 이상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만 22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