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6759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골프 2.0 TDI(823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94대), 아우디 A6 35 TDI(641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455대(56.5%), 2000cc~3000cc 미만 5779대(34.5%), 3000cc~4000cc 미만 1019대(6.1%), 4000cc 이상 491대(2.9%), 기타 15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594대(81.1%), 일본 1990대(11.9%), 미국 1175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824대(70.6%), 가솔린 4330대(25.8%), 하이브리드 590대(3.5%), 전기 15대(0.1%)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인기모델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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