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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나이(44)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가 201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런 해링턴이 스럼프에 빠지게 된것은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 왕립골프협회(R&A)는 2010년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그루브(클럽 페이스에 파인 홈) 깊이가 0.508㎜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을 바꿨데 있다. U자형이나 직각(박스)형의 그루브 제품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 같은 '그루브 룰' 변경으로 당시 정상급 선수였던 파드리그 해링턴(44·아일랜드)은 예상치 못한 직격탄을 맞았다.
종전의 박스형 그루브는 러프에서 탈출하거나 칩샷과 피치샷을 하기에 더 쉬웠다. 낮게 날아가도 스핀이 잘 먹혔다. 해링턴은 "새로운 그루브 룰로 인해 라운드당 평균 1타를 잃었다"며 "페어웨이와 그린 적중률이 높지 않은 내게는 어프로치샷에 용이했던 박스형 그루브가 잘 맞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루브 룰 변경 이후 PGA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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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