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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지나 뇌염 '23세 나이에 안타까운 판정'…팀은 8개월만에 비운의 해체

기사입력 2015-02-24 23:47 | 최종수정 2015-02-24 23:59



단발머리 지나 뇌염

단발머리 지나 뇌염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23)가 뇌염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팀이 데뷔 8개월 만에 해체했다.

24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보도했다.

지나는 애초 뇌종양까지 의심됐으나, 정밀검사 결과 뇌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적인 생활은 가능해도 연예 활동은 무리라고 판단, 팀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팀 해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팀원이 아픈 상황에서 단발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어려움이 있고 지나의 빈자리는 계속 있기 때문에 팀을 해체하기로 한 것"이라며 "멤버들 미래를 위해 더 좋은 회사로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단발머리는 지난 2014년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했다. 같은 소속사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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