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도입에 3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기종과 A320기종을 31대 보유하고 있다. A321 NEO 항공기 도입 시점에 맞춰 기존 A321 기종을 차례로 교체할 예정이다. A321 NEO는 일본, 중국, 동남아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A321 NEO는 현재 운영하는 기종과 운항이나 정비 측면에서 호환이 쉽고 좌석공급력과 연료효율성이 뛰어나다"면서 "네트워크 적합성, 가격, 사양,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중단거리 노선에 최적의 기종"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