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가 2월 2일 별도의 도메인을 가진 임상시험자원자 모집 웹사이트(snuhclinicaltrials.com)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사이트는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로도 이용이 가능해 외국인 자원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첫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로 지정받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3년간(12~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기준 최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방영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임상시험센터장 겸임)은 "이 웹사이트는 환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는 측면에서 구축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 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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