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천 인재육성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이천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장유택 전무는 "인재 육성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관계를 공고히 다져나가며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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