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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기업 쁘레베베, '2015 대한민국한류뮨화예술대상'에서 특별공로상 수상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02-08 15:27


페도라 유모차로 유명한 쁘레베베가 '2015 대한민국한류문화예수래상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쁘레베베

글로벌토탈기업 ㈜쁘레베베(www.prebebe.co.kr)가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한류문화예술대상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정수회중앙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류를 위해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한 기업 및 개인을 표창하는 행사다. 이날 쁘레베베는 소셜디자인(Social design)을 기반으로 한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식탁의자 등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로 지난해 세계 10개국 진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업인 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소셜디자인은 소비자의 의견을 제품 개발 과정에 반영 하는 것으로 글로벌토탈브랜드 페도라(Fedora) 제품들은 모두 이 시스템이 적용됐다.

쁘레베베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K+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쁘레베베의 수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안정·안심의 '3안 (安)정신'을 실천하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쁘레베베가 소셜디자인을 통해 개발한 2015 페도라 S9앨리스(Fedora S9 Alice)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비교평가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이다. 페도라 S9화이트도2015년 형으로 바뀌면서 보조차양 형태 및 통풍창 오픈 방향이 변경됐고 바퀴 및 버클의 디자인과 컬러가 새로워졌다. 색상도 멀베리 네이비, 프로스트 등이 추가 됐다.

페도라 올라운드 카시트 C3 역시 '종합 우수' 평가를 받아 헤드레스트 조절, 어깨벨트, 안전벨트 등 10개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아이의 등과 엉덩이 부분이 카시트와 완전히 밀착되는 저중심설계와 4단계 리클라인 각도조절, 5단계 헤드레스트 조절, 시트 장착 시 올바른 각도를 나타내는 인디게이터 장착 등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켜준다.

한편, 2014년 페도라를 앞세워 글로벌 유아용품기업으로 성장한 쁘레베베는 작년 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굿디자인(Good Design) 제품 선정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가 수출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K+인증 등을 획득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세계 2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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