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라이프스타일(Speed Lifestyle) 브랜드 EXR(이엑스알)이 '엑설런트 나이트(EXCELERATE Night)' 행사를 시작으로 리브랜딩의 서막을 알렸다.
레나토 몬타네르가 진두지휘한 EXR 15 FW 컬렉션 콘셉트는 은 '아스펜 투 알래스카(Aspen to Alaska)'로, 신비로운 대자연 속에서 EXR의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해냈다. 아스펜의 자연에 스키, 스노보드, 헬리스키 등의 스피드를 접목, 알래스카의 토테미즘 요소인 곰, 순록, 여우 등의 동물 문양을 컬렉션 테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은 글램핑 무드 속에 웅장한 크기의 아이스 바, 스키두(Skidoo)와 같은 오브젝트들이 더해져 아스펜의 겨울을 떠올리게 했다. 또한 오로라가 하늘에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오로라 이펙트가 적용된 거대한 벌룬 장식은 럭셔리한 휴양지인 아스펜, 알래스카로 여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R 관계자는 "몇 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완성된 새롭게 변화한 EXR의 모습을 세상 밖에 드러낸 자리라 설레면서도 기쁘다"며 "2015년 레나토 몬타네르와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로 진화된 글로벌 브랜드 EXR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EXR의 리브랜딩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 이수혁, 방송인 김나영, 소녀시대 유리, 가수 박재범, 배우 정경호 등의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ㅠ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