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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창업을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여성 창업 인구가 늘고 있다. 소자본 창업을 통해 가계 수입을 늘리기 위한 것이란 게 창업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유다현 헬로피쉬 문래점주는 "지난해 12월 처음 개업 이후 손님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테리어와 테이크아웃횟집이라는 차별화 경쟁력을 통해 인근 회사원들이나 아파트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유 점주가 처음 헬로피쉬를 접한 곳은 코엑스 창업박람회에서다. 프랜차이즈 오픈을 위해 조사차 방문해 업체들을 고려하다가 헬로피쉬를 창업하게 됐다.
한편 헬로피쉬 관계자는 "본사에서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공급하는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고객 관련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