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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58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 13명이 사망했으며 28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는 긴급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대만 민항국은 밝혔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중에는 31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2명의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기가 저공비행을 하다가 동체가 90도 틀어진 상태에서 고가도로 상단을 스치면서 좌측 날개가 부러진 후 800여m를 더 날아가 하천으로 추락했다. 항공기가 충돌한 고가도로는 일반 건물 6층 높이에 해당한다.
한편 이번에 추락한 여객기는 지난해 7월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터보프롭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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