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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10분 만에 사이트 먹통 '티켓 하늘의 별따기'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2-04 14:36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 / 사진=문화재청 블로그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올해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이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매가 시작됐지만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티켓 확보가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예매가 가능한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은 시작 30분도 채 안돼 사이트가 열리지 않거나 대기 인원이 너무 많다는 공지가 뜨고 있다.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티켓은 지난해에도 예매 직후 바로 매진이 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터넷 외에 전화 예매도 불통이긴 마찬가지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의 경우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 권역과 창경궁 홍화문ㆍ명정전ㆍ통명전 권역이다.

사전예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외국인은 불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 창경궁 각각 2200명씩이며 1인당 구매수량은 2매로 제한된다.


예매를 하지 못한 노인과 외국인은 현장 선착순 구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나, 일반인은 현장구매를 할 수 없다.

관람료는 일반관람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와 동일하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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