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미국 퀄컴과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보안 강화된 'LTE 기반 IoT 보안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IoT 게이트웨이는 통신망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LTE/WCDMA를 통해 송수신 할 수 있는 장비이며, 이번에 개발하는 IoT 보안 게이트웨이는 LTE/WCDMA 외에도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블루투스(Bluetooth) 등 저전력 무선 근거리 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KT는 올해 상반기 내 IoT 보안 게이트웨이 개발을 완료한 후 IoT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상용 출시할 계획이며, 특히 기반인프라사업자, 금융과 같이 보안이 중요한 고객사에게 IoT 기반의 맞춤형 보안, 관제 등을 제공하여 국내 IoT 보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