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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이 사고로 정모(59)씨 등 4명이 크게 다치고 김모(42·여)씨 등 1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등 모두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원주와 횡성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상자 중 일부는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부상자 중엔 임산부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다 미끄러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곳곳에서 서로 뒤엉키면서 일대 고속도로 구간은 큰 혼잡을 빚었다.
사고로 경찰은 홍천∼횡성 구간(부산 방면)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한 때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기도 했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낮12시5분부터 차량 통행을 재기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