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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 43대가 연이어 추돌해 운전자 등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다 미끄러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목격자는 "진눈깨비가 녹으면서 도로가 다소 미끄러웠고 안개 등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을 2시간여가량 전면통제하고 진입 차량을 인근 국도로 우회 조치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