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는 채용 비수기에 속하지만, 지금을 소홀히 하지 말자. 오히려 올해 취업 성공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렇다면, 상반기 공채가 본격화될 때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사람인 '취업스터디' 앱
기업에서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인적성검사, 면접 등 채용 전형을 강화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구직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졌는데, 공채가 시작되기 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가면 된다. 이 때 같은 목적,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스터디를 함께 하면 시간과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수많은 스터디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스터디를 효과적으로 찾고 싶다면, 사람인의 '취업스터디' 앱을 이용하자. 주제별, 지역별 카테고리 및 직접 검색 기능을 통해 희망 스터디를 손쉽게 찾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 입력만으로 즉시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과 모집 현황을 알림으로 즉시 받아볼 수 있어 유용하다. 스터디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료 공유는 물론 변화하는 채용 시장 동향 파악과 더불어 인맥까지 쌓도록 하자.
꿩 먹고 알 먹기…씽굿 '공모전 정보' 앱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한 다양한 스펙 중 공모전은 수상 시 상금은 물론 가산점, 입사 기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공모전에서 수상하려면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취업 비수기야말로 공모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때 씽굿의 '공모전 정보' 앱을 활용하면, 각종 공모전 정보를 분야, 주최기관, 응모대상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최사 및 수상자 인터뷰도 제공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주최 기관에서 원하는 방향, 심사 기준에 맞춰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공모전은 해당 기업 입사, 지원하려는 업종과 적성 부합 여부 적성 등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한 후 여기에 부합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자. 설령 수상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은 나만의 스토리가 될 수 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comShot '한국사요점정리' 앱
인적성검사에서 삼성과 SK는 역사 영역을 신설하고, LG는 한국사 문제를 추가하는 등 채용 시 국사를 강조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 국사 공부에서 손을 뗀 지 오래인 구직자들에게는 막막하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 방대한 우리나라 역사에 두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라면 comShot의 '한국사요점정리' 앱으로 틈틈이 역사 상식을 채워나가자. 선사시대~남북국시대, 고려시대~조선시대, 개항기~경술국치, 일제 식민지 시대, 광복~현대까지 5개의 시대별로 핵심 사건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손쉽게 역사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