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남1970'으로 인기몰이 중인 '대세한류킹' 이민호가 '쌤소나이트레드'의 신규 광고 속에서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열연을 펼쳐 보이며 글로벌 여심을 다시 한 번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2015년 '쌤소나이트레드'의 얼굴이 된 이민호는 16일 공개된 S/S 시즌 TV 광고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한류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강인한 표정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초 안에 두 남녀의 불꽃 튀는 반전 로맨스를 담아야 하는 광고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여주인공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두 남녀의 화해 무드가 펼쳐지나 하는 순간, 이민호는 그녀가 아닌 옆 좌석에 두고 온 가방을 가지고 쿨하게 뒤돌아 선다. 토라진 여자친구보다 더 중요하다는 '쌤소나이트레드' 가방의 가치를 위트있게 풀어낸 반전 스토리다.
이민호의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은 'YG 특급신예' 김지수로 알려졌다. 지난해 에픽하이 '헤픈 엔딩', 하이수현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된 차세대 스타.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카리스마 폭발이네", "이민호 기럭지대박, 눈 정화되네", "한 편의 영화 보는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쌤소나이트레드의 신규 광고는 30초 풀버전과 10초 티저 영상으로 공개되며,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걸쳐 방영된다. 국내에서는 2월 말까지 전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광고 속에서 이민호가 애정을 보인 가방은 쌤소나이트레드의 올 시즌 대표 캐주얼백팩 신상품 '보이(VOY)'. 캐주얼룩, 비즈니스룩 가리지 않고 멀티 매치가 가능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는 '이민호 백팩'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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