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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대충 먹더라도 디저트는 황제처럼 먹겠다는 한 입의 사치, 배를 채우기보다는 미식(美食)에 관심 많은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식사는 빨리 가볍게 하고 맛 좋은 디저트를 골라 대화를 나누는 게 이들의 소통 방법이다. 그 중심에 마카롱이 있다. 마카롱은 프랑스 고급 과자로 '눈으로 먹는'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현재 국내에 수입하는 마카롱 제품은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러버스 스톡미는 자체적인 포장 용기 융합 기술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품질 경쟁력과 신선도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업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한다.
올러버스 스톡미와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인 스톡미는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관련 특허기술개발 및 자동화 시스템 양산화, 신기술 보관용기 개발에 성공한 식품 유통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올러버스 스톡미는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와 전국의 카페, 호텔, 백화점, 개인카페, 뷔페, 학교급식 등 국내에 주요시장을 두고 있지만, 스톡미의 최신 기술력과 노하우, 설비방법 및 생산, 판매 시스템, 포장용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제과시장을 목표로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