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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동거녀 두 딸 흉기로 위협…4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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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안산 인질극

경기도 안산의 한 가정집에서 40대 남성이 고등학생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네 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5분쯤 경기도 안산 상록구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47살 김 모 씨가 전 동거녀의 여고생 두 딸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동거녀를 안으로 들여보낼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현재 상당히 흥분한 상태로 욕설과 고성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씨의 전 동거녀는 전화통화를 시도해 설득 중이다.

경찰은 인질협상 전문요원을 불러 김 씨를 설득하고 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서와 특공대원들도 출동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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