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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의도 시대 본격 개막하며 새 출발 다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0:43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 이 명동에 위치한 지주 사무실을 1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윤종규 회장이 취임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그룹 시너지 극대화의 일환으로써 향후 지주와 은행간 업무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주사는 지난 2008년 9월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줄곧 국민은행 명동 본점 건물을 사용해 왔으며 금번 이전으로 KB금융지주의 여의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게 된다.

이전 부서는 재무기획부, 전략기획부, HR부, 홍보부 등 지주사 소속 전부서이며 당초 여의도 본점에 위치했던 경영연구소는 여의도 세우빌딩으로 옮겨간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이전후 부서배치 현황>

▲여의도본점 7층

재무기획부, IR부, HR부, 마케팅기획부, 전략기획부, 리스크관리부


▲여의도 본점 13층

홍보부, 디지털금융부, 이사회사무국, 감사부, 정보보호부, 준법지원부

▲세우빌딩 12층

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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